중국에 있는 포스코(POSCO)의 스테인리스 생산 공장이 중국 내 전력 문제로 인해 일시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27일 파악됐다.
27일 연합뉴스는 중국 주재 한국대사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 측에서 전력 사용 제한을 하면서 장쑤(江蘇)성에 있는 포스코 스테인리스 공장의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공장은 오는 10월 초 정상 가동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중국 9∼10개 성(省)에서 전력 문제가 나타난 상황으로, 외국기업에 대한 차별이 이뤄지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며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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