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건호, 연극 ‘보도지침’ 속 변호사로 변신…탄탄한 연기력과 비주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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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9-28 13:39  

신예 김건호, 연극 ‘보도지침’ 속 변호사로 변신…탄탄한 연기력과 비주얼 눈길




연극 ‘보도지침’에 출연 중인 신예 김건호가 무대를 꽉 채우는 빛나는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변호사 황승욱 역을 소화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16년 초연 이래 완벽한 법정 드라마로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연극 ‘보도지침’이 4연으로 관객들을 찾아왔다. 연극 ‘보도지침’은 제 5공화국 시절인 1986년 전두환 정권 당시, 김주언 한국일보 기자가 월간 ‘말’지에 ‘보도지침’을 폭로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되었다. 수십 년의 시간이 흐르고 우리는 꽤 자유로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시대와 정치적인 소명을 떠나 우리가 한 번쯤은 생각해 봐야 할 ‘지침’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에 김건호는 황승욱 변호사 역을 맡았다. 승욱은 같은 대학교 동아리 친구였던 주혁, 정배를 끝까지 변호하는 인물.

김건호는 여유 있는 표정과 깔끔한 수트핏을 선보이며 첫 등장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혁과 정배를 변호하며 강단 있는 목소리로 자신들을 압박하는 검사에게 지지 않는 다부진 모습을 보여주는 등 초반부터 믿음직한 매력을 한껏 보여줬다.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변호하는 승욱의 모습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그려내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더불어 승욱의 과거 이야기도 극의 관전 포인트로 꼽혔다. 대학 동기였던 주혁, 정배, 돈결과 연극 동아리에서 능청스런 모습으로 극을 이끌어 가는가 하면,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가난한 집안 사정을 독백 형식으로 읊는 모습은 관객들의 마음까지 절절하게 만들었다. 이어 법정에서 마지막 독백을 하는 장면에서는 친구들을 끝까지 보호하며 그들의 곁에 더 앉아있고 싶었다는 진심어린 대사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또한 친구인 주혁과 정배를 지키기 위해 돈결과 맞서는 듬직한 모습부터 가난했던 자신의 가정환경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모습까지 안정적인 연기와 뚜렷한 대사 전달력으로 흡입력 높은 무대를 완성시켰다. 이에 오종혁, 임병근, 김지철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만들어갈 케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김건호는 2019년 연극 ‘정의의 사람들’을 시작으로, 2020년 ‘인사이드’의 맷 역, 음악극 ‘세자전’의 이광 역까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떠오르는 신예 배우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에 그가 그려낼 ‘황승욱’ 역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연극 ‘보도지침’은 11월 14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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