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타운’ 허정은, 불안한 표정+사투리까지 완벽한 캐릭터 표현에 관심 집중

입력 2021-09-29 10:35  




허정은이 ‘홈타운’에서 당찬 여중생으로 변신했다.

tvN 수목드라마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유재명 분)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엄태구 분)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허정은은 경상도 사투리를 유려하게 구사하며 낙천적이고 당찬 여중생 ‘김문숙’으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평소 정피디(박시연 분)와 디제이 한(박서진 분) 그리고 조재영(이레 분)까지 방송반 부원으로 친하게 지냈던 4인방. 갑작스런 재영의 실종으로 혼란에 빠진 상황에 문숙은 이모 정현(한예리 분)에게 재영이 아빠와 연락을 주고 받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발랄한 여중생의 모습부터 재영의 비밀을 털어놓는 불안한 표정까지 역시 믿고 보는 아역배우답게 완벽하게 캐릭터를 표현해 내 눈길을 사로잡는 허정은. 사라진 재영의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 속 비밀을 알고 있던 유일한 절친인 그녀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더욱 집중된다.

한편, tvN ‘홈타운’은 매주 수, 목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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