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광주 동구 등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39곳 선정

전효성 기자

입력 2021-09-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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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도시재생뉴딜 2차 선정지역 위치도.
대구 동구, 광주 동구, 부천시 고강동 등 전국 39곳이 올해 2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 사업지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지 39곳에는 내년부터 4년간 총 1조 5천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정부는 쇠퇴한 주거환경과 상권이 재생되고, 약 7천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근린형이 22곳, 주거지지원형이 10곳, 우리동네살리기형이 7곳이다.

김규철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선정된 39곳의 도시재생계획에는 지역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자 하는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고민과 열정이 담겨있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지역상권이 활성화 되고, 주민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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