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ATEEZ)가 ‘데자뷰(Deja Vu)’ 활동을 마무리했다.
에이티즈는 지난 29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의 활동곡 ‘데자뷰’ 마지막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에이티즈는 ‘데자뷰’ 콘셉트 포토에서 막 튀어나온 듯, 사진 속 의상을 그대로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일본의 ‘노노카’가 이름을 붙여준 포인트 안무 ‘꽃게춤’으로 섹시 콘셉트의 정점을 보여주며 더욱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지난 13일 발매한 ‘제로 : 피버 파트 3’는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활동곡을 정하는 ‘에이티즈 넥스트 송(ATEEZ NEXT SONG)’ 프로젝트 진행 소식으로 컴백 전부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치열한 접점 끝에 활동곡으로 결정된 ‘데자뷰’는 컨템퍼러리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다양한 타악기 리듬 위를 오가는 신서사이저가 우아한 그루브를 만들어 낸다. 알 수 없는 강력한 대상에 대한 이끌림으로 혼란스러운 동시에 그에 대한 갈증과 갈망을 담아낸 이 곡은 한편의 미스터리 소설을 읽은 듯한 긴장감과 쾌감을 준다.
이에 ‘데자뷰’ 활동을 마친 에이티즈는 공식 SNS를 통해 “에이티니와 함께해서 꿈만 같았던 ‘Deja Vu’ 활동! 3주 동안 에이티즈와 함께 달려줘서 고마워요. 우리 더욱 재밌고 활기차게 달릴 준비하고 만나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데자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에이티즈는 오는 10월 2일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참석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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