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16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296명보다 130명 적고, 1주일 전인 지난주 일요일(9월 26일)의 중간 집계치 1천680명보다 514명 적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790명(67.8%), 비수도권이 376명(32.2%)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376명, 서울 321명, 인천 93명, 대구 61명, 경북 60명, 경남 46명, 충북 40명, 충남 40명, 부산 37명, 강원 32명, 대전 28명, 전북 12명, 전남 5명, 광주 8명, 제주 7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울산과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최소 1천800명대, 많게는 2천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790명 늘어 최종 2천86명으로 마감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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