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47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877명보다 405명 적고, 1주일 전인 지난주 일요일(9월 26일)의 중간 집계치 2천339명보다 867명 적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천87명(73.8%), 비수도권이 385명(26.2%)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49명, 경기 418명, 인천 120명, 대구 68명, 경북 60명, 경남 46명, 충남 42명, 충북 41명, 대전 39명, 강원 36명, 전북 18명, 광주 13명, 전남 9명, 제주 7명, 울산 5명, 세종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최소 1천700명대, 많게는 1천8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연일 2천명대를 기록했던 신규 확진자수가 2천명 아래로 떨어지게 된다면 이는 지난 23일 1천715명 이후 11일만이 된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209명 늘어 최종 2천86명으로 마감됐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