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이, 데뷔 1주년 기념 브이라이브 공개…"위아이와 루아이는 앞으로도 ing"

입력 2021-10-06 12:09  




그룹 위아이(WEi)가 데뷔 1주년을 팬들과 함께 했다.

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는 지난 5일 공식 V LIVE(브이라이브)를 통해 데뷔 1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위아이는 루아이(팬덤명)와 함께 데뷔 후 1년을 돌아보며 감동과 웃음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먼저 데뷔 100일 당시 1년 후 멤버들에게 쓴 편지를 공개했다. 막내 김준서는 "내가 더 성장해서 2주년에는 형들을 챙겨줄 수 있는 동생이 될게요"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맏형 장대현은 "요한아 드라마 대박 난 거 축하한다", "석화야 `복면가왕` 우승할 줄 알았어" 등 멤버들의 취미와 특기를 적용한 센스 있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김준서는 힘들 때 위로가 되는 것으로 주저 없이 위아이를 꼽았다. 김요한의 `일주년` 삼행시도 눈길을 끌었다. "`일`년이라는 시간이 벌써 이렇게 지났다. `주`옥같은 우리 멤버들. `년`(연)년생들끼리 똘똘 뭉쳐서 백년천년 함께 가자"며 멤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대신했다.

이후로도 위아이는 1주년 케이크 커팅과 함께 루아이에게 선물할 폴라로이드 사진을 손수 꾸미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같은 날 밤 위아이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1주년 감사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순백의 슈트 착장으로 찾아온 위아이는 지난 1년간 각자 기억에 남는 일을 공유하며 추억을 나눴다.

강석화는 가족과 루아이를 모두 초대할 수 있었던 3집 쇼케이스를 꼽았고 장대현은 팬들을 위한 곡을 만들었던 때를 이야기했다. 또 김준서는 공식적인 팬클럽 탄생을 앞둔 지금 이 순간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위아이는 "루아이가 있어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 데뷔 10주년, 20주년, 디너쇼까지 함께 해요"라며 애틋한 팬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해 10월 5일 첫 번째 미니 앨범 `IDENTITY : First Sight(아이덴티티 : 퍼스트 사이트)`로 데뷔한 위아이는 매 앨범마다 진일보한 성장을 선보이며 4세대 대표 아이돌로서 탄탄히 입지를 쌓아가고 있다.

한편, 위아이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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