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베트남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에 이어 4천명대를 유지하며, 4일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 보건부는 6일 오후 19시 기준, 전국 40개 지역에서 모두 4,363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베트남은 지난 7월 19일 4,175명을 기록한 이후 두 달 만에 하루 신규 확진자 수를 4천명대를 연이어 기록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 4차 확산으로 가장 피해를 입고 있는 남부 5개 지역의 경우, 호찌민시 403,454명, 빈즈엉 218,812명, 동나이 52,551명, 롱안 33,015명, 티엔장 14,303명의 누계 확진사 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로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목숨을 잃은 사람은 이날을 기준으로 모두 2만명(20,098명)을 넘었다.
또한 4월 말부터 발생한 확진자 수는 818,092명, 전체 누계는 822,687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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