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포르쉐·두카티 등 14개 차종 7,597대 리콜

입력 2021-10-07 08:1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모토로싸에서 수입·판매한 총 14개 차종 7천59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7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S 580 4MATIC 등 5개 차종 5천797대는 비상통신시스템(eCall) 소프트웨어 오류로 비상 통화 기능이 작동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차량 위치 정보도 전송되지 않아 사고 시 탑승자 구조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
EQC 400 4MATIC 714대는 제작 공정 중 전동식 조향 핸들 제어장치의 연결 배선 피복이 손상돼 습기가 유입되고, 이로 인해 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GLE 350 e 4MATIC Coup 등 2개 차종 661대는 고전압 배터리 충전기의 충전 전류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S 500 4MATIC 등 3개 차종 331대는 보조 연료탱크 내 흡입 제트펌프의 조립 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보조연료탱크에서 주 연료탱크로 연료가 흐르지 않아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포르쉐코리아에서 병행 수입한 마칸 37대도 리콜 대상이다.
해당 차종은 조수석 승객 감지 센서가 약해 균열이 생기고, 충돌 시 에어백이 펼쳐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토로싸에서 수입·판매한 두카티 M821 등 2개 이륜 차종 57대는 뒤 브레이크 호스의 단열성 부족으로 배기관 열에 의해 브레이크 호스 내 브레이크액이 끓어 기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로 인해 브레이크 기능이 저하되고 사고가 날 우려가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제작·판매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제작사는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시정 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리콜 전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