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ABL501' 국내 임상1상 첫 투여 완료

신동호 기자

입력 2021-10-07 09:42  


에이비엘바이오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ABL501` 임상1상 시험의 첫 환자 투여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I(Grabody-I) 기술을 활용한 ABL501은 PD-L1과 LAG-3라는 두 가지 면역관문을 억제해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면역관문억제제 후보물질이다.
이번 첫 투약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됐다.
임상1상에서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ABL501의 단독요법에서의 내약성 및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며, 용량증량 코호트(동일집단)는 최대 36명을 대상으로 한다.
결과에 따라 용량 확장 코호트 및 병용요법 용량 증량 코호트를 추가할 예정이다.
임상기관에 삼성서울병원외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에도 포함됐다.
ABL501의 중국 개발 및 판매 권리를 보유한 파트너사 아이맵(I-Mab Biopharma)은 연내 중국에서 별도 임상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에이비엘바이오 관계자는 “임상시험계획서(IND) 신청부터 첫 투약까지 전 과정이 기존 타임라인보다 앞당겨 진행되고 있어 임상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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