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색 요정’ 로시, 신곡 ‘COLD LOVE’ 콘셉트 포토서 이별 감성 폭발

입력 2021-10-07 14:50  




‘음색 요정’ 로시(Rothy)가 애절한 이별 감성을 입은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7일 공식 SNS를 통해 로시의 디지털 싱글 ‘COLD LOVE’(콜드 러브)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복잡한 표정으로 벽에 기대어 주저앉아있는 로시의 모습이 이별 후 홀로 남겨진 여자를 연상시키듯 애잔하고 슬픈 감성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된 클로즈업 컷에는 로시가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눈망울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 처연한 이별의 감정선을 더욱 극대화했다.

로시의 새 싱글 ‘COLD LOVE’는 지난해 8월 발표한 서머송 ‘OCEAN VIEW(Feat. 찬열)’ 이후 1년 2개월 만에 발매하는 곡이다. 로시를 발굴 및 제작한 국내 대표 뮤지션 신승훈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으며, 신승훈과 음악을 같이 해온 멜로디자인의 서정진과 김두현도 힘을 보태 곡의 퀄리티를 높였다.

지난 2017년 데뷔 싱글 ’Stars’를 시작으로 ‘술래’, ‘버닝’, ‘다 핀 꽃’, ‘BEE’ 등 자신만의 음악적 장르가 녹아 있는 곡들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로시는 독특한 음색과 독보적인 감성으로 ‘신승훈의 뮤즈’이자 ‘신승훈의 하나뿐인 애제자’의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그리고 자신의 앨범 활동을 비롯해 ‘편의점 샛별이’, ‘뷰티 인사이드’,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인기 드라마 OST에도 참여, 섬세한 보컬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다양한 행보를 펼쳤다.

폭넓은 스펙트럼과 그를 뒷받침하는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우뚝 선 로시는 이번 신곡 ‘COLD LOVE’를 통해 또 한 번의 장르적 변신을 예고, 한층 성숙해진 감성을 바탕으로 신승훈과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발휘할 전망이다.

한편, 로시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COLD LOVE’를 발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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