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민지가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에 출연한다.
7일 소속사 스타리움엔터테인먼트는 “연민지가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우리는’은 결혼 전 순결을 목숨처럼 지키던 오우리가 검진을 받던 중 의료사고로 인해 한 남자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이다.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 CWTV에서 다섯 시즌에 걸쳐 방송된 `제인더버진` 시리즈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연민지는 ‘해맑고 눈치 무!’이지만 본의 아니게 분위기 메이커인 최미애 역을 맡아 연기한다. 통통 튀는 매력으로 드라마에 재미를 배가시켜 화기애애 한 분위기를 자아내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연민지는 올해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에서 유진, 김소연의 동창으로 등장해 우아하고 아름다운 미모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은 바 있다. 연민지는 ‘오늘부터 우리는’ 외에도 독립영화 ‘PIT’ 연기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그룹에이트에서 제작되는 ‘오늘부터 우리는’은 대본 리딩을 마치고 곧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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