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주주 친화 정책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17분 현재 기준 SK케미칼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66%(1만 6,500원) 오른 30만 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케미칼이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7일 SK케미칼은 ▲증자비율 50% 무상증자 ▲중기 배당정책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의 3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 ▲2022년부터 중간 배당 제도 도입 검토 등의 내용이 담긴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한편, 이에 대해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업종의 배당 성향인 15%보다 훨씬 상회하는 배당 수준으로 SK케미칼에 대한 투자 매력도를 높였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50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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