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설명근, 대낮 음주 사고…면허취소 수준

입력 2021-10-08 11:14   수정 2021-10-08 11:38



개그맨 설명근(35)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설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설씨는 전날 낮 12시 39분께 강동구 강동역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도로 중앙분리대 공사 현장 철근을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설씨에게서 술 냄새가 나는 등 음주한 정황을 포착하고 음주 측정을 했다. 측정 결과 설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1% 이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설씨는 최근까지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했다.
경찰은 설씨를 조만간 다시 소환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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