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경제학상에 '노동시장 통찰' 美 카드·앵그리스트·임벤스

이지효 기자

입력 2021-10-11 19:06   수정 2021-10-11 19:27



올해의 노벨 경제학상은 미국의 경제학자인 데이비드 카드, 조슈아 D. 앵그리스트, 귀도 W. 임벤스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현지시간 11일 수상자들이 노동시장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고 자연실험에서 인과관계에 대한 결론을 도출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카드에 대해 노동 경제학에 대한 경험적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또 앵그리스트와 임벤스는 인과 관계 분석에 대한 방법론적 기여로 올해의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카드는 캘리포니아주립대(버클리)에, 앵그리스트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 임벤스는 스탠퍼드대에 재직 중이다.

노벨상은 스웨덴의 발명가 알프레드 노벨의 뜻에 따라 인류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인물에게 주어진다. 지난 4일 생리의학상 발표를 시작으로 이날 경제학상까지 올해의 수상자 선정을 마쳤다.

노벨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 크로나, 우리돈 약 13억 5,000만원이 주어진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