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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가죽신발가방협회(Lefaso·레파소)에 따르면 베트남의 신발 수출은 지난 9월 7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4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핸드백 수출 또한 48% 감소했다.
지난 9개월간 베트남의 신발 수출은 133억 달러를 넘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핸드백 수출은 22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베트남가죽신발가방협회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호찌민, 동나이, 빈즈엉, 안장, 기엔장 등의 가죽 및 신발 공장의 80%가 생산을 중단해야 했다고 밝혔다.
북부 및 중부 지역의 기업들은 노동력 부족, 공급망 중단 및 기타 요인으로 인해 생산량을 30~50%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컨테이너 부족, 물류비 증가, 수입원자재 가격 상승 또한 업계에 악영향을 미쳤다.
업계 관계자는 "9월 후 베트남의 상황이 많이 개선됐지만 `뉴 노멀` 생산의 갈 길은 아직도 멀다"고 밝혔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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