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3조 원을 돌파했다.
포스코는 13일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3분기보다 364.2% 늘어난 3조 1,1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2분기 기록을 1개 분기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5% 증가한 20조 6천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뛰어 넘었다.
증권가에선 포스코의 3분기 영업이익을 2조 5,959억 원으로 예상했고, 매출액은 18조 8천억 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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