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산 쌀 수출 '국제 거래 가격 급등' [KVINA]

입력 2021-10-15 06:38  

전년比 수출량 소폭 늘고, 수출액 대폭 늘고…
[사진 : VNA]

베트남산 쌀의 국제 거래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전통적인 쌀 수출국인 인도와 태국 그리고 파키스탄 등 지역의 쌀 수출 경쟁국들의 쌀 가격에 비해서 새로운 가격 고점을 연일 기록하고 있다.
베트남 식품협회(VFA, the Vietnam Food Association)에 따르면 베트남산 쌀의 국제 거래가격이 최근 들어 크게 오르고 있는데, 베트남산 쇄미(碎米)의 경우 톤당 현재 433달러-437달러 수준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이는 8월 중순 경 거래 가격에 비해 톤당 40달러 이상 오른 가격이다.
베트남산 쌀 수출가격은 10월 10일 경 톤당 403달러에, 태국은 373달러 인도와 파키스탄 쌀 가격은 톤당 338달러에 거래가격이 형성돼 있었다.
지난해 3위로 내려온 태국의 쇄미 가격은 현재 톤당 384달러-388달러 사이로 거래되고 있어, 지난 8월 중순에 비하면 톤당 21달러가 떨어졌다.
인도와 파키스탄의 쇄미도 톤당 각각 368달러-372달러, 378-382달러를 기록하며 지난달에 비해 톤당 25달러 이상 상승했다.
베트남 쌀 수출기업은 베트남 현지 경제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베트남 쌀 수출가격의 상승은 정부가 9월 초부터 세계 시장의 수요 증가와 함께 국가 비축물량을 늘린 데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베트남 세관총국 자료에 따르면, 9월 베트남 쌀 수출량은 59만3600톤, 수출액은 미화 2억9,31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전년에 비해 각각 19%, 20.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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