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부부, '부스터샷' 접종…이번엔 화이자

정원우 기자

입력 2021-10-15 09:49   수정 2021-10-15 16:11

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15일 오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받았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아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이른바 `부스터샷`을 맞았다.

추가 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진행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지난 3월 23일과 4월 30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개 접종한 바 있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접종 후 6개월 경과자부터 순차적으로 부스터샷을 실시하는데 외교 일정을 감안해 앞당겨 접종했다.

청와대는 앞서 "대통령의 부스터샷 접종이 접종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위드 코로나`로의 방역 체계 전환을 앞두고 적극적인 백신 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차원이다.

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15일 오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받았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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