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12월 15일 일본 새 싱글 'Doughnut' 발매…현지 타이틀곡 최초로 발라드 장르 예고

입력 2021-10-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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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가 오는 12월 15일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매하고 팬들에게 따스한 감성을 전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5일 정오 트와이스의 일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트와이스가 12월 15일 아홉 번째 싱글 `Doughnut`(도넛)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Doughnut`은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발라드 장르의 타이틀곡으로 현지 팬들의 기대를 높인다. 앨범마다 콘셉트 변신을 시도하고 데뷔 첫 영어 싱글을 발매하는 등 다양한 매력을 선물하는 트와이스가 이번에는 포근한 연말 분위기와 계절감을 담은 신곡으로 팬들 곁을 찾는다.

트와이스는 지난 1일 발표한 첫 영어 싱글 `The Feels`(더 필즈)로 주요 해외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몰이 중이다. `The Feels`는 16일 자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핫 100`에서 83위를 기록했고, 최신 영국 오피셜 차트의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도 80위로 첫 진입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트와이스는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최초 입성과 동시에 2021년 해당 차트에 랭크인 한 첫 K팝 걸그룹으로서 명성을 빛냈다.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5위를 비롯해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와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각 10위와 12위에 올라 자체 최고 기록을 썼다. 또한 일본 유튜브 내 인기곡 차트(2021.10.01~10.07)와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2021.10.01~2021.10.07) 1위를 달성하고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올해 7월 발표한 일본 정규 3집 `Perfect World`(퍼펙트 월드)로 7월 28일 자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2019년 9월 발매한 미니 8집의 타이틀곡 `Feel Special`(필 스페셜)로 빌보드 재팬 첫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트와이스는 2019년 4월 발매한 미니 7집 `FANCY YOU`(팬시 유)의 타이틀곡 `FANCY`(팬시)로 다시 한번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빌보드 재팬 차트에서 두 곡 이상의 1억 스트리밍을 기록한 유일한 해외 여성 아티스트가 됐다.

한편 트와이스는 11월 12일 정규 3집 `Formula of Love: O+T=<3`(포뮬러 오브 러브: O+T=<3)를 발표한다. 첫 영어 싱글 `The Feels` 뮤직비디오를 통해 11월 컴백과 투어를 예고한 바, 이들의 신곡과 맹활약에 가요계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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