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가 연출가로 변신한다.
15일 홍보사 J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나르샤는 `19금 쇼`인 `와일드 와일드` 첫 시즌 `판타스틱 나이트메어`(Fantastic Nightmare) 연출을 맡았다.
성인 여성 관객을 주 타깃으로 한 이 공연은 여성들이 잠이 들면서 환상적인 일탈을 꿈꾼다는 내용으로, 이룰 수 없는 사랑과 판타지 등을 담아낸다.
나르샤는 "부담감보다 설레는 마음이 크다"며 "공연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연출자로서 무대의 배우와 관객을 어떻게 만족시킬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와일드 와일드` 쇼는 16∼17일 이틀간 프리뷰 공연을 진행한다. 19일부터는 서울 강남구 `와일드 와일드` 전용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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