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루미너스 (LUMINOUS)가 뮤직비디오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루미너스(영빈, 수일, 스티븐, 우빈)는 지난 18일 공식 SNS 및 유튜브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YOUTH (유스)’의 수록곡 ‘Home alone (홈 얼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길을 잃거나 어둠에 속박된 고단한 청춘이 자유를 찾아가는 과정이 따뜻하고 감각적인 영상미로 그려졌다. 루미너스는 4인 4색 매력과 함께 섬세한 연기력을 더해 밝은 빛으로 빛나는 청춘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특히 각자 방황하던 루미너스가 자신만의 길을 찾고 결국 한 데 모여 찬란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모습들이 나침반, 만개한 꽃 등을 통해 상징적으로 표현되며 뭉클함을 더했다. 홀로 세상을 헤쳐 나가야하는 젊은 청춘들의 외로움을 노래한 ‘Home alone’의 노랫말과도 잘 맞아떨어지며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Home alone’은 지난 9월 발매된 루미너스의 첫 번째 미니앨범 ‘YOUTH’의 수록곡으로, 록(Rock)적인 감성과 힙합 베이스가 밸런스 있게 어우러진 곡이다. 전체적으로 호소력 짙은 보컬과 마이너한 무드가 조화를 이루며 슬픔과 외로움의 메시지를 더욱 애틋하게 그려냈다.
이 시대의 청춘을 대변하는 ‘빛과 같은 벗’으로서 활동 포부를 밝혔던 루미너스는 ‘Home alone’을 통해 다시 한 번 팀 컬러를 확고하게 다지며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선사했다. 타이틀곡 ‘RUN (런)’의 강렬한 매력과는 반전되는 서정적인 감성이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루미너스는 지난 9월 ‘YOUTH’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전격 데뷔했으며, 최근 미니 팬 콘서트 ‘靑春 (청춘) : 너와 나’를 성료했다. 루미너스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앞으로도 글로벌 팬들과 꾸준히 소통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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