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2021년 3분기말 기준 퇴직연금 IRP 수익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은 26일 퇴직연금 1년 공시수익률(3분기말 기준)에서 적립금 1조원 이상 31개 사업자 가운데 IRP 수익률이 7.55%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적립금 상위 10개 대형 사업자 중에서는 DC/IRP 수익률 모두 1위를 기록하면서 6분기 연속 두 제도 모두 1위에 랭크됐다.
2021년 3분기말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적립금 1위를 기록하고있다.
특히 3분기 누적 퇴직연금 증가금액은 2조 3,350억원으로 시장 전체 증가금액의 2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형연금인 DC와 IRP의 증가금액은 2.5조원을 넘어섰다.
DC는 1조 1,199억원이 증가하며 DC 전체 증가금액의 25%를 넘었고, IRP 또한 1조 4,219억이 증가했다.
김기영 미래에셋증권 연금솔루션본부장은 "코로나 이후 본격화된 머니무브 현상은 앞으로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수한 상품 추천과 차별화된 전문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노후 준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