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넘버(SECRET NUMBER)가 새 멤버 주, 민지와 함께 6인조로 돌아온다.
시크릿넘버(레아, 디타, 진희, 민지, 수담, 주)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Fire Saturday (파이어 세러데이)`를 발매한다.
시크릿넘버의 신보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싱글 ‘Got That Boom’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는 만큼 멤버들은 컴백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신보는 타이틀곡 ‘불토 (Fire Saturday)’와 수록곡 ‘Dangerous In Love (댄저러스 인 러브)’로 구성됐다.
‘불토 (Fire Saturday)’는 레트로한 사운드에 묵직한 신스베이스와 비트가 있는 매력적인 곡이다. 시크릿넘버 멤버들의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다채로운 재미를 안긴다.
‘불토 (Fire Saturday)’의 퍼포먼스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크릿넘버는 화려한 나팔바지를 입고 중독성 넘치는 안무를 선보인다. 레트로 걸로 변신한 멤버들은 한층 발랄한 매력을 선사하며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수록곡 ‘Dangerous In Love`는 이전 앨범 타이틀곡 ‘Got That Boom’에서 작사가로 이름을 올린 멤버 진희가 첫 단독 작사로 참여한 곡이다. ‘불토(Fire Saturday)’와 대비되는 또 다른 퍼포먼스가 기대를 모은다.
새 멤버 민지, 주를 영입한 시크릿넘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신나는 레트로 댄스 파티를 예고하며 벌써 K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해 5월 데뷔한 시크릿넘버는 신인 그룹임에도 `Who Dis?`, `Got That Boom` 뮤직비디오로 수천만 뷰를 기록하며 슈퍼 루키로 떠올랐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의 `2020 톱 5 모스트 스트림드 레이더 코리아 아티스트 (2020 Top 5 Most Streamed RADAR Korea Artist)`로 선정되는 것은 물론 ‘2020 AAA`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 미국 빌보드 K팝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으로부터 2020년 최고의 루키라는 호평을 받는 등 글로벌 음악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새로운 변화를 맞은 시크릿넘버는 여섯 멤버의 시너지에 힘입어 신곡 ‘불토 (Fire Saturday)’로 인기 상승세를 계속 이어나갈 전망이다.
시크릿넘버의 세 번째 싱글 `Fire Saturday`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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