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과 소비자에 대해 고민하는 화장품 기업들을 위한 인공지능 보고서 서비스가 출시됐다.
바이브컴퍼니는 뷰티 전문가를 위한 AI 기반 화장품 리뷰 분석보고서 ASAP BEAUTY(에이셉 뷰티)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뷰티는 4천 개 브랜드, 2만 개 쇼핑몰, 5.6만 제품에 대한 2천만 건의 쇼핑몰 데이터를 결합해 만든 뷰티 전문 AI 보고서다.
인공지능이 수 많은 데이터를 분석해 보고서를 작성하기 때문에 뷰티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제품에 대한 정교한 분석도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에이셉 뷰티는 뷰티 브랜드 분석, 개별 제품 분석, 제품별 비교 분석, 기능별 비교 분석 등 정교한 분석 보고서를 빠르게 받아볼 수 있고, 기업 담당자들은 이를 활용해 제품 모니터링이나 마케팅 전략 수립에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실제 제품을 사용해 본 소비자들의 실사용 리뷰만을 활용한다는 장점이 있어 소비자 데이터에 집중하는 최근 화장품 마케팅의 변화에 발빠른 대응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권미경 바이브컴퍼니 이사는 "실제 제품 사용자들의 보이스를 기반으로 한 제품 출시나 마케팅 전략 수립에 대한 수요를 포착해 에이셉 뷰티를 출시하게 됐다"며 "특히 빠른 시간 내에 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어 뷰티 브랜드 담당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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