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슬로플레이션과 갈라파고스 함정 동학개미 "이런데 금리는 또 올린다고?"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입력 2021-10-28 09:38   수정 2021-10-28 09:38

    지난 8월 기준금리를 올린 이후 더 올려야 한다고 합창하던 한은이 3분기 성장률 발표된 이후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3분기 성장률이 예상 외로 좋지 않고, 조만간 발표될 물가도 만만치 않을 것같습니다. 다음 달에는 올해 마지막 금통위를 남겨놓고 있는데요. 추가적으로 금리를 올려야 할지,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안녕하십니까?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에 미국의 3분기 성장률이 발표되는데요. 그 어느 때보다 긴장하고 있지 않습니까?
    -美, 오늘 3분기 성장률·내일 근원 PCE 지수 발표
    -3분기 성장률, 과연 3% 하회 여부 주시
    -10월 근원PCE 물가, 9월 3.6% 상회 여부 주시
    -두 요건 충족되면,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급부상
    -美 3대 지수, 경기 둔화 우려 반영 ‘혼조세’
    -GO! GO! GO! 테슬라, 다시 사상최고치 기록
    -비트코인, 연중 최고치 기록 후 6만 달러 첫 붕괴
    -천슬라 달성, 과연 1억 비트와 10만 전자는?
    Q. 3분기 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Fed의 고민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먼저 올해 3분기 성장률을 발표한 한국은행의 고민이 많다고 하는데요. 왜 그렇습니까?
    -5월 금통위 이후,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
    -갈수록 앞당겨지는 분위기, 8월 인상설?
    -8월 금통위, 1년 3개월 만에 0.25%p 인상
    -인상 조치, 2018년 11월 이후 2년 9개월 만에
    -코로나 이후 아시아 국가 중 제일 먼저 인상
    -8월 금통위, 1년 3개월 만에 0.25%p 인상
    -인상 조치, 2018년 11월 이후 2년 9개월 만에
    -코로나 이후 아시아 국가 중 제일 먼저 인상
    -8월 0.25%p 인상 이후 추가 금리인상 예고
    -테일러 준칙에 따른 적정금리, 2.55%로 추정
    Q. 올해 3분기 성장률이 어떻게 나왔길래 한국은행의 고민이 많아지고 있습니까? 자신했던 올해 4% 성장률이 가능할 것으로 보십니까?
    -3분기 성장률 발표 이후 ’슬로플레이션‘ 우려
    -성장률, 1분기 1.7%→2분기 0.8%→3분기 0.3% 둔화
    -소비자 물가, 8월 2.8% →9월 2.5%→10월 3%대 되나
    -4% 달성, 4분기에 3분기 대비 1% 이상 성장해야
    -3분기 성장률 발표 이후 ’슬로플레이션‘ 우려
    -4% 달성, 4분기에 3분기 대비 1% 이상 성장해야
    -한은, 위드 코로나 등의 이유로 자신하는 분위기
    -슬로플레이션이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악화 우려
    -이 총재의 고민, 비용 상승 인플레→통화정책?
    Q. 지난 8월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상한지도 두 달이 넘었는데요. 경기 이외의 다른 목적은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까?
    -금융 뷸균형 우려 주범 가계부채, 풍선 효과
    -풍선 효과, 가계부채 절대액 늘고 질도 악화
    -가계부채 경착륙 충격, 경제적 약자에 집중
    -국채시장 완충 기능 약화, 의외로 부작용 크게 발생
    -외국인 유출입과 원?달러 환율, ’냄비 장세‘ 전환
    -통안채 미매각, 추가 금리인상 발언 따른 좌충수
    -강남지역 등 수도권 집값, 좀처럼 잡히지 않아
    Q. 8월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조치에 대해서는 동학개미들의 불만이 많은데요. 세계 증시 상승세 속에 우리만 부진하지 않습니까?
    - 한은 금리인상 이후 주요 국가 증시 상승세
    -美, 3대 지수 번갈아 ‘사상최고치’ 행진
    -’자원부국’ 러시아와 인도네시아 증시 호조
    -중국의 리쇼어링국, 인도와 베트남 증시 대박
    -5중고 코스피, 금리인상 이후 오히려 하락세
    -금리인상+신용축소+테크래시+경기둔화+인플레
    -8월 25일 3,146→10월 27일 3,025 ‘갈라파고스 함정’
    -동학개미, GBK와 글로벌 ETF투자자와 큰 격차
    Q.동학개미를 중심으로 “이럴거면 왜 금리를 올렸어”라는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이런 불만은 8월 금리를 올릴 때부터 예견되어 오지 않았습니까?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뒷말 ‘유난히 많아’
    -MZ과 소상공인, 거리로 내몰려 불만 ‘최고조’
    -대한상의, 기업인 금리인상 내년에나 했어야
    -원자재 가격 상승, 코로나 등 부담 많은데 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뒷말 ‘유난히 많아’
    -외국인 사이 “한국이 터키만큼 취약국인가?”
    -취약 신흥국, 외자 이탈 방지 차원 ‘금리 인상’
    -악순환, 외자이탈→금리인상→경기침체
    -통화정책 불가역성, 금리인상 등 출구전략 ‘신중’
    Q. 3분기 성장률도 안 좋게 나오고 8월 금리인상에 따른 불만이 많으면 올해 마지막 남은 11월 금통위에서는 금리를 올리지 말아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李 총재, 금리 올린 이후 저금리 국면 주장
    -금리인상 영향 ‘제한적’ 근거, 금리 더 올려야
    -금리인상 영향 제한적이면 처음부터 왜 올리나?
    - 李 총재, 금리 올린 이후 저금리 국면 주장
    -저금리 주장 근거, ‘테일러 준칙’ 구시대 유물?
    -테일러 준칙, “통화정책 적절했나” 사후 검증지표
    -금리여건, ‘노멀?정태적’ 뉴노멀 동태적으로 변화
    -동태적 통화정책, Fed ‘optimal contral rule’
    Q. 이 방송을 통해 한번 던져본 문제이긴 합니다만 금리인상과 같은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는 국민청원으로 해야 한다는 요구가 여전히 높지 않습니까?
    -‘금융불균형 해소’ 논쟁, 2018년 11월 말 악몽?
    -부동산 잡기 위해 금리인상, 실물경기 더욱 침체
    -경제여건 불확실, 금리인상으로 추가 경기침체
    -재정정책, 긴축적 통화정책과 달리 ‘팽창적’
    -지원금 명목, 올해 슈퍼 예산 이어 추경 편성
    -‘틴버겐 정리 vs 엇박자’ 놓고 논쟁 가열
    -국민청원 통한 금리인상, BOK 새겨볼 필요
    -SMPC, Shadow Monetary Policy Committee?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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