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美 증시와 테슬라 신고가로 '대박' 주식, GBK와 글로벌 ETF가 답이다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입력 2021-11-01 09:40   수정 2021-11-01 09:40

    극단적인 비관론이 나왔던 10월이 마무리되고 11월을 맞았습니다. 지난달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증시는 양호한 흐름을 보였지만 우리 증시는 코스피가 두 번에 걸쳐 3000선이 붕괴되고 ‘10만 전자’를 뛰어넘어 ‘12만 전자’를 예상했던 삼성전자는 7만 전자가 다시 붕괴됬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난달 글로벌 증시와 국내 증시를 되돌아보고 11월을 미리 예상해보는 시간 마련했는데요.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안녕하십니까? 3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요. 부진한 성장률에도 증시 흐름은 여전히 좋지 않습니까?
    -29일 “美 성장률 쇼크에도, 증시는 훨훨”
    -韓, 성장률 괜찮다는데 증시는 왜 부진한가?
    -美 3대 지수, 모두 신고가 기록 ‘랠리 지속’
    -코스피, 어렵게 회복한 3000선 재붕괴 ‘충격’
    -달러인덱스, 이달 12일 이후 94선 복귀
    -성장률 쇼크 속 글로벌 자금, 美 증시로 유입
    -취약 신흥국 중심 테이퍼 텐트럼 우려, 한국도?

    Q. 미국 3분기 성장률이 ‘쇼크’라는 평가가 나올 만큼좋지 않게 나왔으나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계속 오르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美 3분기 성장률 2%, 예상치 2.8% 하회 ‘쇼크’
    -테이퍼링 추진, ‘more harsh’보다 ‘more soft’
    -또 하나의 관심사, 금리인상과의 연계 멀어져
    -장단기 금리, bear steeping→bull Flattening
    -bull bull Flattening, 10년물 국채금리 중심 하락
    -경기순환상 회복세 둔화 속 인플레 우려 완화
    -빅테크 호재, 3대 지수 중 ‘나스닥 급상승’

    Q. 극단적인 비관론이 나돌았던 10월도 끝났는데요. 10월 미국 증시는 의외로 좋지 않았습니까?
    -펀더멘탈 측면, 증시에 비우호적인 시기
    -3분기 성장률 등 10월 발표된 경제지표 엇갈려
    -하이퍼 인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확산
    -통화정책과 유동성 측면도 증시에 비우호적
    -조기 테이퍼링 우려, 9월 말 이후 국채금리 급등
    -파월, 카플란, 로젠그린 등 Fed 인사 ‘도덕적 해이’
    -로빈후드 승리, 극단적 비관론에 휘둘리지 않아
    -신고가 행진, 3대 지수 모두 5% 이상 올라

    Q. 10월 미국 증시에서 인상적인 부분이라고 하면 테슬라가 천슬라를 기록한 것이 서학개미 입장에서도 의미있지 않겠습니까?
    -테슬라 주가, 1100달러도 단숨에 뛰어넘어
    -테슬라 투자자, ‘데드 머니’ 우려에서 탈피
    -머스크, 베이조스 제치고 세계 1위 부호 등극
    -월가, 머스크의 성공 ‘founder’s mentality‘
    -창업가 정신, 소명 의식+현장 중시+주인 정신
    -카카오와 베이조스 방식의 경영 ‘지양’
    -PER보다 PDR, 꿈과 이상은 미래잠재가치 결정
    -작년 머스크와 함께 뜬 캐시 우드, 크게 부진

    Q. 10월 한달 동안 미국 이외의 다른 국가 증시는 어떻게 움직였습니까?
    우리와 비교할 수 있는 아시아 증시를 중심으로 말씀해주시죠.
    -10월 글로벌 증시, 전체적으로 상승세 유지
    -4 tigers, 인도·인도네시아·싱가포르·베트남
    -인도, 선진국 테크래시 ’nearshoring effect‘
    -베트남, 시진핑의 3不 정책에 따른 반사 이익
    -인도네시아, 공급망 부족 따른 원자재값 상승
    -싱가포르, 위드 코로나로 전환 ‘중계무역 효과’
    -4 tigers, 인도·인도네시아·싱가포르·베트남
    -인도, 선진국 테크래시 ’nearshoring effect‘
    -베트남, 시진핑의 3不 정책에 따른 반사 이익
    -인도네시아, 공급망 부족 따른 원자재값 상승
    -싱가포르, 위드 코로나로 전환 ‘중계무역 효과’
    -헝다 사태 등으로 고충 겪었던 中 증시 보합

    Q. 문제는 우리 증시인데요. 연초 대형주 위주로 추천했던 전문가들의 시각대로 라면 올해 2개월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코스피 지수가 최소한 3500선 이상은 돼야 하지 않습니까?
    -대형주 추천한 낙관론자 “올해 코스피 4100”
    -삼성전자, “10만 전자 넘어 12만 전자”
    -지난 8월까지 ”아는 종목 빚내서 투자하라“
    -정책당국 ”올해 성장률 4% 무난하다“ 낙관
    -코스피, 10월 한 달 간 두 차례 붕괴
    -삼성전자, 10만 전자는 고사하고 6만 전자로
    -동학개미, 생계형일수록 투자손실 더욱 확대
    -BK보다 GBK와 글로벌 ETF 투자 수익률 높아

    Q. 3분기 성장률이나 기업실적이 다른 국가에 비해 그렇게 크게 나쁘지 않는데요 우리 주가가 갈라파고스 함정에 빠졌다는 비판이 나올 정도로 좋지 않은 건가요?
    -경기와 정책 사이 ‘bottleneck과 mismatch’
    -5중고 韓 증시, 금리인상 이후 오히려 하락세
    -금리인상+신용축소+테크래시+경기둔화+인플레
    -경기와 정책 사이 ‘bottleneck과 mismatch’
    -좋다는 펀더멘탈도 질적으로 상당히 좋지 않아
    -free fall, 1분기 1.7%→2분기 0.8%→3분기 0.3% 둔화
    -소비자 물가, 8월 2.8%→9월 2.5%→10월 3%대?
    -슬로플레이션이나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충분’

    Q. 오늘 11월 첫날이고, 올해도 두 달밖에 안 남았지 않았습니까? 11월 증시는 어떤 점에 중점을 둬야 할지 말씀해 주시지요.
    -증시 향방 관련, 11월 한국 증시 ‘3대 포인트’
    -코로나 대응, 코로나에서 ‘위드 코로나’ 전환
    -쏟아질 내년 전망, 성장률 하향 폭 어느 정도?
    -Fed 등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테이퍼링?
    -증시 향방 관련, 11월 한국 증시 ‘3대 포인트’
    -3대 포인트, 증시적인 측면에서는 ‘우호적’
    -‘위드 코로나’ 전제로 22년 이후 세계경제전망
    -경기순환상 ‘연착륙’, 내년 세계 성장률 4%대
    -Fed의 통화정책, soft tapering+금리와 비연계
    -韓 증시, 친기업과 친증시 정책 받쳐줘야 살아나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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