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안전?…2일 연속 5천명대 확진

입력 2021-11-01 09:59  



베트남이 점진적인 일상 회복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화한 뒤 신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 이틀 연속 5천명대를 기록했다.
1일 베트남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는 5천504명이 나왔다.
앞서 이틀전에는 5천224명을 기록해 신규 확진자 수가 27일만에 다시 5천명대로 올라섰다.

베트남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호찌민시 당국이 지역 봉쇄를 푼 뒤 근로자들이 대거 고향이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감염이 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 호찌민에서 1천41명이 나왔고 인근 동나이성과 빈즈엉성은 각각 688명, 672명을 기록했다.
이밖에 박리에우(415명), 안장(342명), 끼엔장(295명)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수도 하노이는 46명이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 53명이 추가됐는데 호찌민에서 21명, 빈즈엉성과 동나이성은 각각 7명, 4명을 기록했다.
베트남은 지난 4월 27일부터 시작된 4차 코로나 유행으로 인해 지금까지 확진자 91만6천287명이 나왔다.
현재까지 전체 인구 9천600만명 중 5천700만명이 적어도 한차례 이상 백신을 맞았고 이중 2천430만명이 접종을 모두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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