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3.2% 상승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월(3.3%) 이래 최대폭 상승한 3.2%를 기록했다.
10월까지 누계 상승률 또한, 2.2%를 기록하며 물가 당국 관리 목표치인 2%를 넘어섰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은 지난해 10월 있었던 통신비 인하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으로 서비스요금이 3.2%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휘발윳값과 경유 가격도 각각 26.5%와 30.7% 치솟으며 전체 공업제품 가격 상승률을 4.3%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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