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대란에 관련주들의 주가가 연일 강세다.
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기준 KG케미칼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26%(3천원) 3만 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휴켐스(4.74%), 롯데정밀화학(2.38%), 한솔로지스틱스(1.39%) 등도 강세다.
경유차 필수품인 요소수의 품귀 현상으로 웃돈을 주고도 요소수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속출하면서 관련주들이 수혜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요소수는 디젤 엔진에서 나오는 발암 물질인 질소산화물을 정화해주는 성분으로 트럭과 버스에 의무 장착하는 오염물질 저감장치 가동을 위한 필수 제품이다.
한편, 이번 요소수 품귀 현상은 요소수 생산의 절반을 맡고 있는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 조치의 영향으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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