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록스타 존 본 조비(59)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예정된 콘서트가 취소됐다.
2일(현지시간) ABC방송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휴양지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비치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던 그는 무대에 오르기 직전 밴드 동료들과 함께 받은 코로나19 신속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본 조비는 이번 검사 전 이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따라 당일 콘서트는 취소됐으며, 재공연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콘서트는 1인당 비용이 수천 달러인 호텔 패키지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본 조비는 관객들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및 포토타임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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