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가 진지함과 코미디를 넘나드는 스토리로 안방극장 접수를 예고한 가운데, 정인선과 이준영이 심상치 않은 만남을 갖는다.
2일 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측은 정인선과 이준영의 모습이 담긴 1회 스틸컷을 공개, 첫 방송에 대한 본방사수 욕구를 높였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월드스타 아이돌과 비밀리에 이를 치료해야 하는 신분 위장 입주 주치의의 달콤 살벌한, 멘탈 치유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인선(인윤주 역)과 이준영(윤태인 역)의 코믹한 첫 만남이 담겨 있다. 이준영은 환자복을 입고 기타를 끌어안은 채 벤치에 누워있고, 정인선은 심각해진 얼굴로 그에게 다가가고 있다. 특히 그동안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서 정인선과 이준영의 아슬아슬한 한집살이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어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어떤 상황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다른 사진 속 이준영은 녹음실 의자에 앉아 곡을 프로듀싱하고 있다. 팔짱을 낀 채 음악에 몰두하는 그의 프로페셔널한 천재 프로듀서의 모습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밖에도 정인선은 누군가를 향해 세상을 다 가진 듯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끈다. 그녀의 환한 미소는 비타민처럼 톡톡 튀는 매력과 에너지를 전달하여 보는 이들의 기분까지 설레게 한다.
전혀 접점이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이 각자 무슨 사연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공통분모로 인연을 맺게 될지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가 증폭된다.
스틸컷 공개로 베일을 벗은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오는 7일 밤 11시 5분 첫 방송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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