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여왕의 집' 한 차에 탄 송윤아X전소민, 핏빛 사고의 의미는?

입력 2021-11-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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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여왕의 집` 30초 티저가 공개됐다.

채널A 10주년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이 오는 11월 29일 첫 방송된다. `쇼윈도:여왕의 집`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드라마.

이런 가운데 11월 1일 공개된 3차 티저는 화려한 드레스와 깔끔한 수트를 입고 춤을 추는 한선주(송윤아 분)와 신명섭(이성재 분)으로 포문을 연다. 이들의 춤은 부부의 뜨거운 스킨십으로 오버랩된다. 이와 함께 "나 한선주는 그대 신명섭을 남편으로 맞아"로 시작되는 한선주의 사랑의 서약이 들려온다.

그러나 "기쁠 때나, 슬플 때나"라는 한선주의 목소리가 들리며 신명섭이 또 다른 여자 윤미라(전소민 분)와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 보인다. 또한 무언가를 보고 화들짝 놀란 한선주와 피에 물든 팔이 연달아 화면에 담기며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건지 궁금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사랑하고 아낄 것을 서약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한선주와 신명섭의 춤도 절정으로 치닫는다. 시청자들이 이들의 춤에 몰입하는 찰나, 자동차 경적음이 들리며 자동차 사고로 화면이 전환된다.

앞서 1차 티저에도 담겨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교통사고. 3차 티저에서는 이 차 안에 있던 사람이 한선주, 윤미라임이 밝혀져 더욱 큰 충격을 안긴다. 신명섭의 아내 한선주, 신명섭의 여자 윤미라 두 사람은 왜 한 차를 타고 있었던 걸까. 이 사고는 앞으로 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쇼윈도여왕의 집` 첫 방송이 미치도록 기다려진다.

한편 채널A 10주년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은 오는 11월 29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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