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그룹 매출 전년比 16.2% 감소 [코참데일리]

입력 2021-11-03 13:46  

빈그룹 매출 전년比 16.2 감소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3분기 내내 시행된 가운데,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과 빈그룹의 자회사 빈홈즈(Vinhomes)의 3분기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빈그룹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2% 감소한 30조 1100억 동(VND)을 기록했다.
빈그룹의 세후 이익은 8.1% 감소한 3조 3200억 동(VND)으로 집계됐다.
빈그룹의 자회사이자 부동산 개발 대기업 빈홈즈는 3분기 세후 이익이 22% 급감했다.
빈그룹 측은 "자회사이자 자동차제조업체인 빈패스트의 전기차 판매 증대로 연말까지 4만 여 개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고, 베트남에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고 있기 때문에 4분기에는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cafe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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