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장 곧 바뀔 것"...태양광 전기차 시대 도래

입력 2021-11-08 10:5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압테라, 한번 충전 시 최대 1,000마일 주행 가능"
"라이트이어, 2025년까지 미국 전기차 시장 진출 계획"
"스쿼드 모빌리티, 전기차 가격 7,000달러 이하로 책정"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가운데 태양광 전기차가 곧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태양광 전기차 업체들이 향후 전기차 시장을 뒤흔들 것"이라면서 "압테라(Aptera), 라이트이어(Lightyear), 스쿼드 모빌리티(Squad Mobility) 같은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출처: 월스트리트저널)
미국의 자동차 스타트업 압테라(Aptera)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이미 대중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압테라는 한번 충전 시 250마일에서 최대 1,000마일까지 주행 가능한 태양광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내년 중 400마일까지 주행이 가능한 태양광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가격은 2만 9,800달러부터 시작해 차량 옵션에 따라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월스트리트저널)
라이트이어(Lightyear)는 네덜란드 태양광 전기차 업체다.
라이트이어의 1세대 태양광 전기차 라이트이어 원은 완전히 충전된 상태로 최대 440마일까지 주행할 수 있다. 또한 태양 아래서 하루 종일 충전할 경우, 태양 배터리만으로 최대 43마일까지 운행할 수 있다.
라이트이어 원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될 예정이며, 유럽에서 약 17만 5,000만 달러에 판매될 계획이다.
이를 두고 라이트이어 측은 "라이트이어 원의 가격이 높게 책정된 이유는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모터 때문"이라며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미 160대 이상의 차량이 예약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에서의 시장 점유율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2025년까지 보다 저렴한 태양광 전기차 모델을 미국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출처: 월스트리트저널)
스쿼드 모빌리티(Squad Mobility) 역시 네더란드 태양광 전기차 스타트업이다.
스쿼드 모빌리티는 저렴한 태양광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자신들의 차량이 장거리 주행보단 단거리 주행에 더 적합하다고 밝혔다.
스쿼드 모빌리티의 태양광 전기차는 2인승 미니카 버전으로, 길이 2m, 너비 1m, 높이 1.6m에 불과하다. 최고속도 역시 시속 28마일 정도다.
이를 두고 스쿼드 모빌리티 관계자는 "스쿼드 전기차는 주로 차량 공유 플랫폼에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2023년까지 네덜란드 시장에 차량을 인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차량 가격은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7천 달러 이하로 책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