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권하는 정부…오늘부터 숙박 할인쿠폰 풀린다 [이지효의 플러스 PICK]

이지효 기자

입력 2021-11-09 17:30   수정 2021-11-0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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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권하는 정부

    <앵커>

    다음 키워드는 `여행 권하는 정부`입니다.

    <기자>

    네. 이번 달이 혹시 무슨 달인지 아십니까?

    길었던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벗어나 정부는 11월을 `여행가는 달`로 지정했습니다.

    겨울 휴가 계획을 잡을 시기도 온 만큼,

    정부가 내놓은 각종 혜택을 소개해드리려고 키워드를 이렇게 잡았습니다.

    <앵커>

    어떤 혜택들이 있나요?

    <기자>

    다양한 운송 수단이 있지만 여행하면 `기차`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코레일은 `여행가는 달`인 11월 한 달 동안 KTX 왕복권과 관광지 입장권을 결합한 상품을 20~40% 할인한 특가로 판매합니다.

    이 상품은 1만 8,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됩니다.

    고속버스의 경우 전국고속버스운송조합에서 일정기간 중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여행가는 달 고속버스 프리매스`를 1만명에게 3만5,000원씩 할인해 판매합니다.

    <앵커>

    숙박 쿠폰도 다시 시작됐다면서요?

    <기자>

    네. 숙박 소비할인 쿠폰도 `여행가는 달`에 맞춰 오늘(9일)부터 시작됩니다.

    온라인을 통해 국내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7만원 이하는 2만원을 할인해주고, 7만원이 넘으면 3만원을 할인해줍니다.

    이 숙박 할인권은 130만장을 배포한다는 계획입니다.

    패키지 여행상품을 예약하면 결제액의 40%, 최대 16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앵커>

    숙박 할인권 130만장이 어디로 배포가 돼서 어떻게 쓸 수 있는 겁니까?

    <기자>

    할인권은 매일 오전 10시 1인당 1회, 선착순으로 발급됩니다.

    야놀자, 여기어때 같은 온라인여행사(OTA)와 인터파크, 11번가, 위메프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국내 숙박시설에 한해 예약을 할 때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등록 숙박시설이거나 대실에는 할인권을 사용할 수 없고요.

    투숙 기간은 연말연시를 제외한 오늘부터 오는 12월 23일까지 한정됩니다.

    주의하셔야 할 점도 있는데, 발급받은 할인권은 유효기간 안에 사용해야 하고.

    예약 취소 등으로 유효기간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는 점입니다.

    만약에 내가 숙박쿠폰을 사용하지 않았다, 하면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남은 할인권을 재발급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앵커>

    혹시 숙박쿠폰 말고 또 다른 혜택도 있습니까?

    <기자>

    겨울 휴가용으로 카드사 혜택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대카드는 서울과 부산, 제주, 울산에 있는 정상급 호텔 20곳의 패키지를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현대카드 호텔위크`를 진행합니다.

    이런 정상급 호텔은 숙박비가 비싸기 때문에 정부 소비쿠폰보다 유리합니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해외여행 길이 끊겼던 작년과 달리 해외여행 이벤트도 적지 않은데요.

    하나카드는 최근 여행 수요가 집중된 사이판에서 할인 이벤트를 제공하는데,

    컨실턴호텔 사이판의 코럴오션리조트 등에서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결제액의 15%를 적립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카드 역시 인천공항 내 현대백화점 면세점에서 구입할 경우 금액의 10%를 깍아주고,

    KB국민카드는 다음달 라이프샵 항공 홈페이지나 앱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예약하면,

    미국과 유럽은 7%, 그 외 노선은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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