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그니처(cignature)가 30일 컴백을 확정하며 1년 2개월 만에 가요계에 돌아온다.
시그니처(채솔, 지원, 셀린, 벨, 세미, 도희, 클로이)는 9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EP 앨범 `Dear Diary Moment(디어 다이어리 모먼트)`의 스케줄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케줄에 따르면 시그니처는 11일 그룹 콘셉트 포토를 시작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다. 이어 18일과 20일 다양한 버전의 그룹 콘셉트 포토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트랙리스트, 뮤직비디오 티저, 앨범 및 퍼포먼스 프리뷰, 시리우스 티저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오픈한 뒤 30일 앨범 발매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시그니처는 앨범명 `Dear Diary Moment`가 담긴 커밍순 이미지를 깜짝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핑크 컬러의 꽃 두 송이가 놓인 따스한 분위기의 사진은 시그니처의 컴백을 기다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지난해 2월 `눈누난나(Nun Nu Nan Na)`로 데뷔한 시그니처는 윤하, 이석훈, CIX(씨아이엑스), EPEX(이펙스) 등이 소속된 C9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전문 레이블 J9엔터테인먼트에서 최초로 선보인 걸그룹이다. 지난 6월 도희, 클로이가 새 멤버로 합류한 가운데, 시그니처는 한층 완성도 높은 음악과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시그니처의 두 번째 EP 앨범 `Dear Diary Moment`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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