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2년 연속 영업익 1조원 돌파

지수희 기자

입력 2021-11-11 16:32  



미래에셋증권이 증권업 최초로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11일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익 1조25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익 1조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3분기만에 누적 영업익 1조원을 넘어서면서 2년 연속 1조원 달성에 성공했다.

3분기 연결기준으로는 영업이익 3972억원, 세전순이익 4823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3408억원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8.6%, +0.6%, -0.8%를 기록했다.

특히 운용손익과 해외법인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

운용손익은 3,99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3.8%증가했으며 해외법인은 3분기 만에 지난해 실적을 초과한 2,037억 원을 달성했다.

위탁매매수수료 수익과 기업금융수수료 수익은 1,885억 원, 921억원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4.1%, 0.8% 소폭 감소했지만, 금융상품판매 수수료와 이자 수익은 각각 670억, 1,010억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기업금융 부문에서는 크래프톤, 현대중공업 등 대형 IPO딜 수행과 인수주선 수수료 수익 등의 증가로 전체 IB에서 1,135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시황에 흔들리지 않는 다변화된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실적과 안정적인 수익구조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주주환원 정책 또한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 주주가치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IB들과의 경쟁을 위해 최근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하고 젊은 인재들을 발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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