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전 "무야호~" NFT…"950만원에 팔렸네"

입력 2021-11-12 10:20   수정 2021-11-12 12:50


MBC 예능 `무한도전` 속 `무야호~` 영상의 대체불가토큰(NFT)이 경매에서 950만원에 낙찰됐다.
12일 MBC에 따르면 2010년 3월 6일 `무한도전`에서 출연자 최규재 씨가 `무야호~`라고 외치는 클립 영상의 NFT가 950만 1천원에 최종 낙찰됐다. MBC에서 출시한 NFT 상품 중 최고가다.
MBC는 지난 7월 국내 방송사 중 처음으로 NFT 사업에 진출해 자사 NFT 전용 플랫폼인 `아카이브 by MBC`에서 경매를 진행해왔다.
`무야호~` 외에도 MBC 개국, 뉴스데스크 첫 컬러 방송 등 11개의 NFT 상품을 출시했다.
MBC 관계자는 "많은 시청자가 MBC와 함께했던 순간들을 NFT를 통해 기억하고 소유할 수 있도록, 빛나는 순간들이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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