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사용, 단계적 감축” COP26 기후변화 대책 합의 [글로벌 이슈]

입력 2021-11-15 08:16   수정 2021-11-15 08:16

    “석탄사용, 단계적 감축” COP26 기후변화 대책 합의
    COP26 참가국,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목표
    석탄사용, 인도 반대로 단계적 감축으로 변경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6이 막을 내렸습니다.
    현지시간 13일 CNBC는 COP26 참가국들이 당초 폐막일을 넘기면서까지 기후변화 리스크를 놓고 치열한 협상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석탄 사용과 관련된 내용이 처음으로 언급됐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의미 있는 결과가 나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이번 COP26 회의는 지난 달 31일에 시작돼 약 2주 넘게 진행된 바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들이 논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를 두고 COP26 측은 지구 온도 상승폭을 1.5도 이내로 억제하기 위한 범세계적인 기후행동 강화를 전 세계 국가들이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선진국들이 2025년까지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기금을 두배로 늘리다는 내용 역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석탄 사용 합의안에도 주목했습니다. 앞서 COP26 참가국들은 석탄 사용을 단계적으로 중단할 예정이었습니다. 다만 인도가 이를 강력하게 반대하자 결국 석탄 사용 중단이 아닌 석탄 사용 단계적 감축으로 합의안을 선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두고 CNBC는 석탄사용 합의안이 변경된 것은 다소 아쉽지만 석탄과 관련된 내용이 회의에서 처음으로 언급된 만큼 앞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전 세계 국가들의 움직임이 더욱 빨리질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이번 COP26 회의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특히 스웨덴의 기후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는 COP26 폐막 소식이 전해지자 트위터를 통해 "Blah Blah Blah"라는 내용을 남겼습니다. 이는 한국말로 번역하면 어쩌구 저쩌구라는 의미로 기후변화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들의 협약이 아쉬웠다는 평가입니다. 또 CNBC 역시 COP26에서 기후변화와 관련된 각종 협약들이 나왔지만 현재 수준으로는 지구 온도가 평균 2.4도를 웃돌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16일 바이든·시진핑 첫 정상회담 개최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신경전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 주석의 첫 정상회담이 우리시간 16일로 정해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정상회담입니다. 대만 문제와 인권, 핵, 사이버 등 거의 모든 사안에서 미중이 첨예히 대립하는 가운데, 이번 회담이 양국 사이의 긴장 완화의 계기가 될지, 혹은 갈등을 심화시킬지 관심이 모입니다.

    미국 측은 필요한 말은 하되, 양국 관계가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닫지는 않도록 조치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12일 젠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양 정상은 미중 사이 경쟁을 책임있게 관리할 방안과, 양국의 이익이 겹치는 곳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에서는 화춘잉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중미 관계와 양측 공동 관심의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는 짧은 성명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대체로 대면도 아닌 영상 회담 하나로 양국 관계에 돌파구가 마련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있습니다. 특히 대만 문제를 둘러싸고 대립이 계속해서 표출되고 있습니다. 13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왕이 외교부장이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가진 통화에서도, 미국은 대만 해협에 대한 중국의 압박에 우려를 표면하고, 중국에서는 대만 독립 세력에 대한 용인과 지지는 대만 해협 평화에 최대 위협이라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또한 양측의 리더들은 입지 확보를 위해서라도 강경한 태도를 보이게 될 거란 전망도 우세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내 경제 문제로 최근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어 중국에 온건한 입장으로 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11일에도 화웨이 등의 통신장비의 미국 반입을 금지하는 보안장비법에 서명한 바 있습니다.

    한편 시 주석 또한 내년 20차 중국 공산당 대회에서 3연임을 확정해야하는 만큼 중국의 핵심이익을 확보하려할 거란 전망입니다. 16일 회담에서 의미있는 합의가 도출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美 인플레이션 공포 확산 속 이번 주 소매판매 지표 발표
    美 10월 소비자물가지수 6.2% 급등…1990년 이후 최고
    CNBC “美 10월 소매판매 전월비 1% 증가 전망”
    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오는 16일 미국의 10월 소매판매 지표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현지시간 13일 CNBC는 투자자들이 이번 주 소매판매 지표와 주요 소매업체들의 실적발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번 소매판매 지표를 통해 미국의 실물경제 상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향후 투자 전략을 세우는데도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미국 노동부가 소비자물가지수를 발표하면서 미국의 3대 지수가 일제히 떨어지는 등 인플레 공포감이 시장에 빠르게 확산한 바 있습니다. 당시 노동부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6.2% 급등했다면서 1990년 이후 무려 3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압력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미국의 소비 지표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압박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10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고 연말 쇼핑 시즌이 찾아오면서 미국의 소비활동이 늘어났을 것이라고 평가한겁니다. 또 지난 9월에도 월가의 예상보다 높은 수치가 집계된 만큼 이번에도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CNBC는 소매판매 지표와 함께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의 주요 소매업체들의 실적에도 주목해야 된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현지시간 16일에는 월마트가 지난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현재 월가 전문가들은 월마트의 매출이 총 1,354억 달러로 집계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발표에 비해서는 소폭 줄어든 수준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했을 때 비교적 안정적인 수치라는게 애널리스트들의 평가입니다.
    또 같은 날 홈 디포 역시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앞서 홈 디포는 지난 8월 실적 발표 당시 주당순이익과 매출이 시장 전망치를 모두 상회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총 348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애플 보안 정책이 불러온 변화
    메타(페이스북) “애플 정책 변경으로 9월 수익 영향”
    스냅 “애플 사생활 보호조치에 4분기 타격 예상”
    팀 쿡 “앱 개발자들이 사용자 신뢰 얻으면 문제없어”
    애플은 지난 4월 iOS를 업데이트해 애플리케이션을 처음 실행하면 앱이 이용 기록이나 검색 활동을 추적해도 될지 이용자에게 물어 승인을 받도록 했습니다. 또한 자사 서비스인 SKAd네트워크를 활용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이 조치가 시행된 뒤 미국에서 광고 추적을 승인한 경우는 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치 시행 이후 6개월이 지난 지금, 펠로톤, 메타로 사명을 바꾼 페이스북 등 다양한 기업들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정리해봤습니다.

    우선 메타는 지난달 수익성 좋은 잠재 고객들을 겨냥한 광고 효과가 떨어졌다고 발표했습니다. 페이스북은 애플의 광고 변경 사항이 없었다면 9월 수익이 증가했을텐데, 대신 평탄한 흐름을 보였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스냅은 10월 실적 발표에서 애플의 사생활 보호 조치로 인해 매출에 꽤나 큰 영향을 받으면서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CEO 에반 슈피겔은 이 조치가 4분기 수익에 계속 위험을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고, 4분기 매출 가이던스로도 월가의 예상인 13억 6천만 달러보다 적은 11억 8천만 달러를 제시했습니다.

    지난 주 한 인터뷰에서 팀 쿡 CEO는 이에 대해 앱 개발자들이 사용자들로부터 신뢰를 받는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기기ID 추적 허용을 누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더해 이러한 조치가 단지 사용자에게 선택권을 주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메타는 대해 반대 의견을 밝히며 결국 페이스북 앱 내에서 자체 시스템을 만들어 3자 추척 허용이 필요없도록 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달 스냅 한 관계자는 애플의 광고 측정 대체품인 SKAd네트워크는 신뢰할 수 없다며, 자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펠로톤 또한 더 이상 변화 전과 같은 방식으로 고객 확보는 어려워졌지만, 회사가 이에 적응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애플의 사생활 보호 정책 변경에 따라 애플 자체 그리고 다른 기업들 수익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계속 지켜보면 좋겠습니다.
    비트코인, 오는 16일 4년만에 대규모 업그레이드
    CNBC “비트코인, 업그레이드 통해 사상 최고치 경신 가능”
    오는 16일 무려 4년만에 대규모 비트코인 업그레이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CNBC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현재 비트코인 블록체인 업그레이드 소식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비트코인의 가격이 향후 오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비트코인 `탭루트 소프트포크`는 지난 2017년 이뤄진 세그위트에 이어 약 4년만에 진행됩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비트코인의 블록체인 보안성과 효율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 블록체인 수수료 역시 낮아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로 인해 앞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지난 12일 SEC의 비트코인 ETF 현물 승인 보류 소식에도 주목했습니다. 앞서 글로벌 투자 운용사 반에크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상장하기 위해 SEC의 규정을 변경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SEC는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가 아직 마련되어 있지 않다면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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