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싼 걸 왜?" 김흥국, 백신 미접종 논란에 "얀센 맞았다"

입력 2021-11-15 10:1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가수 김흥국이 백신 거부를 시사했다가 논란이 일자 지난달 이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해명했다.
김흥국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0월 20일 집 근처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자율접종 배정분인 얀센 백신을 맞았다"며 "나는 절대 백신 접종 반대자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흥국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구라철`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방송인 김구라가 "흥국이 형님은 (백신을) 안 맞았다고 하더라"고 하자 "그 싼 걸 나한테 왜 집어넣어"라고 말해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김흥국은 "해당 발언은 패널들과 축구 중계방송을 같이 보다가 백신 종류 선택의 자유를 나타낸 것인데 마치 백신 접종 거부 의사를 표한 것처럼 왜곡됐다"고 설명했다.
김흥국은 "앞뒤 맥락을 다 빼고 `개인의 의견`이라는 자막까지 달아가며 부각시켜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라며 "논란이 일자 담당 PD가 당황해하며 편집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를 해왔다"고 전했다.
그는 "근래 들어 자꾸만 내 생각과 행동이 본의 아니게 왜곡돼서 무척 당혹스럽고 힘들다. 가만히 있으려고 했지만, 논란이 자꾸만 확대되어서 어쩔 수 없이 해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흥국은 교통사고로 최근 벌금형이 선고된 것과 관련, "`1심 판결`이라는 용어 때문에 사건이 이어지는 것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실수를 인정해 이의신청을 하지 않고 벌금 납부를 완료함으로써 사건이 종결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흥국은 지난 4월 서울 용산구의 한 사거리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운전하던 중 신호를 어기고 불법 좌회전을 하며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