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국전약품이 ‘MSCI 글로벌 스몰캡 지수(MSCI Global Small Cap Korea Indexes)’에 편입됐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이 발표하는 MSCI는 FTSE 지수와 함께 국제금융 펀드의 투자 기준이 되는 대표적인 지표다.
11월 정기 변경에서는 국전약품을 포함해 국내 15개 회사가 신규 편입됐으며, 47개 회사가 편출됐다.
MSCI지수는 여러 패시브 펀드 등이 벤치마킹하고 있어 MSCI 리뷰 편입 종목에는 외국인 투자자 자금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회사측은 제약바이오 영역에서 감염병, 난치병, 만성질환 등의 치료제 개발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사업영역 확장으로 바이오회사로 발전해 간다는 사업전략, 소재사업 영역에서 2차전지 전해질 첨가제 및 전자소재 사업의 가치를 인정받은 게 편입 배경이라는 설명이다.
국전약품 관계자는 "이번 MSCI 편입으로 국전약품의 전략방향이 미래시대가 요구하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반증이라 보고 우리의 전략을 강화하고 원료의약품 기업을 넘어 4차산업의 핵심기업으로 성장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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