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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확진자, 다시 하루 8만명…백신 기피에 '골머리'

입력 2021-11-16 07:46   수정 2021-11-16 10:44


한동안 정체 양상을 보이던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지난겨울은 미국에서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확산했던 시기여서 다시 돌아온 겨울을 앞두고 보건 전문가들은 감염자가 급증할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미국 각 주 정부는 백신 부스터샷 접종의 문턱을 낮추거나 어린이 백신 접종에 인센티브를 내걸면서 더 많은 사람이 백신을 맞게 하려 애쓰고 있다.
현지시간 15일 뉴욕타임스 집계에 따르면 14일 기준 미국의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주 전보다 11% 증가한 8만88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 13일 17만5천여명으로 4차 재확산의 정점을 찍은 뒤 7만명 선까지 줄어들던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한 달여 만에 다시 8만명대로 올라섰다.
미 서부와 중서부의 북부, 북동부 등 상대적으로 추운 지역에서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또 미네소타와 일리노이, 콜로라도, 뉴멕시코에선 최근 2주 새 평균 신규 확진자가 40% 이상 증가했다.
다만 통상 신규 확진자 추이를 몇 주의 간격을 두고 따라가는 후행 지표인 입원 환자와 사망자는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시 정부 보건 당국은 백신 접종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 보건 당국은 화이자·모더나 부스터샷의 경우 65세 이상 고령자와 18세 이상이면서 장기 요양시설에 거주하거나 기저질환을 앓는 등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만 부스터샷을 맞으라고 권고했지만 문턱을 더 낮춘 것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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