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 내년 중·대형트럭 신차 나온다…유로 6E 엔진 탑재

신재근 기자

입력 2021-11-16 15:31  


타타대우상용차는 내년 1월 중형과 대형트럭 라인업을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준중형 트럭 `더 쎈` 출시 1년 만에 중형과 대형트럭 출시를 예고하며 공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타타대우는 전체 라인업을 2년만에 새롭게 교체하며 종합 상용차 메이커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타타대우는 지난 10년 동안 부분 변경 및 업그레이드를 거듭하며 품질 개선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이후 출시 10년이 지나면서 신형 모델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높아지는 시장 상황을 반영해 풀체인지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기존 중대형 트럭과 관련해선 현장에서 제시된 불만사항과 개선사항 140여 가지를 추려냈고, 제품 개발과 동시에 모두 개선시켜 나갔다.
고객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도 구성해 신차의 개발 과정을 공유하며 성능에 대한 자문위원의 의견도 세밀한 사항까지 반영시켰다.
새롭게 출시하는 타타대우의 중대형 트럭 라인업은 중형카고, 대형카고, 트랙터, 덤프, 믹서로 과학적 설계와 공기 역학적 디자인이 반영된 새로운 캡 외관 디자인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새롭게 바뀐 타타대우의 존재감을 나타내는 강인하고 튼튼한 디자인과 함께 신차 모델 이름도 강한 이미지에 어울리는 새로운 네이밍으로 출시된다.
신차에는 타타대우의 브랜드를 혁신적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IT 기술이 도입된다.
차량 내 시스템 및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차량 제어와 차량 관리 등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를 위해 계기판에도 승용차형 클러스터를 장착하며, 스마트키 시스템도 적용된다.
차량 정비가 중요한 상용차의 차량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어 최적의 차량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파워트레인은 내년 배출가스 규제기준에 따라 유로 6C 엔진보다 강화된 유로 6D 엔진에서 한층 더 강화시킨 6E에 준하는 수준으로 출시한다.
그리고 검증된 유럽산 엔진의 장착으로 각각의 차급별 동급 최강의 엔진성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준중형트럭 더 쎈으로 돌풍을 일으킨 8단 자동변속기를 새로운 중대형 트럭에도 장착시켜 8단 자동변속기를 타타대우 만의 상징으로서 지속시킬 예정이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새로운 중대형 트럭은 기존과 달라진 혁신적인 타타대우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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