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줄 죄니 불안심리 꺾였다…홍남기 "주택가격 상승세 둔화"

강미선 기자

입력 2021-11-17 09:4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정부가 집값 상승을 이끌던 불안심리가 꺾였다고 판단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주택시장은 9월 이후의 가격 상승세 둔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매물은 늘어나고 매수심리는 둔화되면서 시장 참여자들의 인식에도 본격 반영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부동산 매수우위지수가 매도우위로 전환되고, 주택가격이 더 이상 오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진 것을 근거로 들었다.

최근 국토연구원이 실시한 중개업소 대상 주택가격 인식조사에 따르면 3개월 후 소재지 주택가격이 더 이상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비중이 약 80%를 차지했다.

금융당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금융권의 대출 규제 영향 등으로 수도권 주택 매매시장 심리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 부총리는 “다양한 지표와 통계를 종합했을 때 그동안 부동산 가격상승을 견인하던 불안심리에 상당한 변화가 보이는 만큼 최근의 흐름이 시장안정으로 확실하게 착근될 때 까지 정부는 총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