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1~2인 가구 겨냥한 소형 오피스텔 선보여

입력 2021-11-17 16:10  


남광토건은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1블록에 조성하는 `DMC 하우스토리 향동` 을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향동지구는, 대지면적 122만 여㎡에 계획인구 2만3,232명, 8,93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개발지구다. 서울 마포구·은평구와 인접한 생활권인데다,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 중에 있어 수도권 서북부의 주거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5층 ~ 지상 7층 규모로, 오피스텔 전용 21 ~ 29㎡ 277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DMC 하우스토리 향동` 은 직주근접성이 빼어나다는 설명이다. 미디어 클러스터가 조성돼 있는 상암 DMC를 비롯, 여의도·마곡지구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용이하고, 광화문·종로 등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밖에, 향동지구 내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다수 예정돼 있는 등 직주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교통망도 눈여겨볼 만하다. 자유로·제2자유로·강변북로·내부순환도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의 접근성 뿐만 아니라, 서울문산고속도로·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이용 시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파주 운정-화성 동탄을 잇는 GTX-A 창릉역 신설이 계획돼 있고, 서울 지하철 6호선 및 경전철 서부선 환승역인 새절역에서 고양시청역을 연결하는 경전철 고양선도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생활인프라로는 향동지구 중심부에 위치해, 다양한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중심상업지구 또한 인접해 있다. 교육 환경으로는 향동숲내초를 비롯, 향동초·향동중·향동고 등 각급 학교가 분포해 있다.

단지는 봉산 서쪽 자락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눈여겨볼 만하다. 또한, 일부 호실에서는 탁 트인 그린 뷰가 가능한 만큼, 색다른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DMC 하우스토리 향동은 1~2인 가구에 특화된 소형 오피스텔로, 전실 복층형 설계를 적용하며, 일부 호실은 더블 복층 구조로 설계했다. 이를 통해 공간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입주민들이 홈 오피스나 취미 공간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최대 4.9m (최상층 기준) 의 층고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세탁기·건조기·콤비 냉장고·2구 전기쿡탑·가전소물장 등이 제공되는 `풀 퍼니처` 시스템도 도입된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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