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김민지 딸, 英 등굣길 사진 주목…왜?

입력 2021-11-1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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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박지성, 김민지 부부가 거주 중인 영국의 자유분방한 교육법이 눈길을 끈다.

김민지는 17일 자신의 SNS에 "따돌림 방지 주간이 시작되는 월요일, 짝짝이 양말을 신고 등교하는 날이다. 각자가 집에서 골라온 양말을 짝짝이로 신고, 모두가 각각 다른 특별하고 유별난 존재가 되어보는 이벤트"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왼발에 화려한 분홍색 줄무늬 양말을, 오른쪽에는 검은색 양말을 신은 박지성-김민지 부부의 딸 사진이 담겼다.

각자의 개성과 `다름`을 이해시켜 소외되는 어린이가 없도록 하는 영국의 의미 있는 교육법이 팬들의 관심을 샀다.

한편, 김민지와 박지성은 201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영국 런던에서 거주 중이다.

(사진=SNS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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