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메타버스 신사업..."오피스 제품 판매 늘 것"

신용훈 기자

입력 2021-11-18 13:34  




한글과컴퓨터가 보유한 오피스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메타버스 사업을 통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한글과컴퓨터가 추진하는 싸이월드와의 메타버스 공동사업이 버추얼 오피스 시장의 확대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메타버스 상에서 가상 오피스 구현이 활발해지면서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 제품들에 대한 수요도 늘어난다는 것이다.

이에 발 맞춰 한글과컴퓨터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한컴타운과 싸이월드를 연계한‘싸이월드-한컴타운`을 12월 17일부터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한컴은 ‘한컴타운’을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연결함으로써 싸이월드의 3,200만 잠재적 사용자를 통해 서비스를 확산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싸이월드 이용자들은 미니룸과 연결된 `싸이월드-한컴타운`에서 기업은행, 메가박스, 삼성카드, 롯데카드 등 다양한 브랜드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양사는 향후 ‘싸이월드-한컴타운’에 문서 콘텐츠와 아이템 거래, NFT(대체불가토큰)를 연계할 계획이다.

키움증권은 이 같은 서비스가 현실화 될 경우 최근 언급되고 있는 NFT의 범주가 게임아이템, 예술작품, IP, 음원, 스포츠 등에 국한되지 않고 실생활에까지 연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사업 추진과 함께 실적 회복세도 예상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발표된 한글과컴퓨터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819억원과 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9.8%, 75.8%가 줄었다며, 실적부진의 원인은 비용과 자회사 실적 부진이 주요 요인 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4분기에는 매출 1,173억, 영업이익 17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가 17.0%와 35.9%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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