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사업을 추진중인 바이브컴퍼니가 유통 공룡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메타버스 커머스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바이브컴퍼니는 롯데백화점과 메타버스 커머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 투자 및 상호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롯데그룹은 자사의 온·오프라인 유통 역량과 공간 기획 및 상품 전시 경험, 마케팅 역량을 투입하고 바이브는 유통사와 소비자간 오프라인 경험에 가까운 쇼핑, 전시, 문화체험 등이 가능한 디지털트윈 기반 메타버스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매장에 전시된 실제 상품이나 서비스 등을 온라인 상에서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재용 바이브컴퍼니 대표는 "메타버스 세계는 게임이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쇼핑, 모임, 비즈니스 등 다양한 실생활로 확대되고 그 안에서 각종 경제 행위가 일어날 것"이라며 "롯데백화점과의 협업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뉴스